블루코크와인 (BlueCokeWine)의 싱글 <그 사람은 사랑하나로>
싱어송라이터 블루코크와인(BlueCokeWine)이 싱글 <그 사람은 사랑하나로>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 사람은 사랑하나로'와 함께 '처음 만난 그날처럼','잊을 수 있다면'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그 사람은 사랑하나로'는 피아노와 보컬만으로만 시작되는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콩깍지가 씌였다는 말을 아름다운 가삿말로 풀어 놓은 느낌이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한사람 밖에는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얘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 다는 얘기가 풋풋함을 더 한다.
두번째 트랙 '처음 만난 그날처럼'은 오래 된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서정적인 모던락 곡이다. 이별과 만남의 기로에 서 있는 연인에게 처음 만난 그날을 떠올리며 사랑을 얘기하는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곡이다. 브릿지 부분에서의 현악기들의 힘있는 스타카토 연주, 그리고 조바꿈의 임팩트와 더불어 엔딩으로 이어지는 점층적인 진행은 이 곡의 매력이다.
마지막 트랙 '잊을 수 있다면'은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이 상처를 어루만지는 것처럼 읊조리듯이 부르는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와 스트링만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사운드에 12/8박자의 텐션감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절묘한 결합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블루코크와인은 2009년 12월 싱글 ‘눈이야’, 2010년 1월 싱글 ‘세상 나밖에 없다는 걸’ 과 5월 ‘니가 그리운 날’ 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을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알려나갔다. 지난 5월에는 1987년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원작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엽문'의 엽위신 감독과 제2의 왕조현이라 불리는 유역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천녀유혼'의 국내 주제가를 부른바 있다.
지난 7월 발표한 첫 정규 1집 앨범 ‘어쿠스틱 드림(Acoustic dream)’에서는 총 12트랙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와 하드 사운드를 넘나드는 음악들은 전곡 작사. 작곡과 셀프 프로듀싱을 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