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L 1ST
그저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노래 잘한다고 칭찬받고 인정받는 것이 좋았나봅니다.
커가면서 더욱이나 더 음악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3때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믿음보다는 재미로 다니던 교회생활이 이때부터 믿음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빠 살려달라고,,, 집안에 가장이 무너지니 동생과 나는 학생이고 엄마는 아빠곁에서 항상 간호해야하고 집에 돈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음악이 하고 싶었고 이것이 내 길인 것 같았습니다. 이기적이지만 엄마를 설득해서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서 성공하면 다 괜찮아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고3때 여름 수련회 때 지금 생각나는 누군가를 위해 축복기도해주라는 강사목사님의 말에 기도하는데 “너도 내 길을 가라” 라는 말이 내 머릿속에 읽혀졌습니다. 너무 깜짝 놀랐지요.
그리고 안수 기도를 받는데 기도제목 3가지를 말하라는 목사님 말씀에 내가 받은 응답에 확신을 받고 싶고, 우리 아빠 건강과 동생의 건강을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한참 기도하시더니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니가 받은 응답이 맞고 너는 반드시 찬양사역자가 되어야만 하며 니가 찬양사역자로 가는 길 위에서는 너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줄 것이며, 니가 가는 곳곳마다 또래가 아닌 동역자들로 물질적, 정신적으로 도움을 줄 동역자들을 붙여주겠다, 니가 가족사로 인해 너의 가슴에 못이 적어도 10개는 넘어보이는구나, 지금 니가 가족사로 인해 흘린 눈물이 후에 세계 만인을 위한 눈물이 되게 하리라”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었습니다.
내가 가야할 길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셨습니다. 나는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