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지금은 따듯한 온실에서 여리고 아름답게 피어나지만 원래 고향은 차갑고 빽빽한 안개 숲속 인 난초를 그리며..우리의 삶이 지금은 화려하다 해도 과연 그것으로 행복 한 것이 되는 가에 대한 생각으로 우리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의 앨범이다. 스테인웨이 특유의 풍부한 배음과 샘여림 조절로 흔히 잘 접하지 못한 주법을 사용해 난초의 여리고 아름답고 슬픈
마음을 잘 표현했다. 커플링 곡인 私の花に (나의 꽃에게) 는 혹 자신이 처한 현실이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행복하지 아니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함께 힘을 내기 위한 위로의 곡이다. 앨범의 표지는 그의 일러스터 파트너인 김제로스(이의곤)의 작품으로써 앨범이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면을 여리고 아름답게 표현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