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한 재즈, 부드럽고 아름다운 남성보컬, 라운지 음악과 소울적인 요소가 함께 한
플래비(Flabby)의 첫번째 앨범.
이미 3집앨범 ‘Anything Can Happen’과 2집 ‘Limoncello Experience’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플래비는 라디오 및 클럽 DJ 출신인 Ross Pellecchia, Fab Fiore, Andrea De Sabato이 1996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결성한 재즈 밴드.
지난 98년 발매 당시 이태리 현지에서 TV광고, 영화 등에 사용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70년대 유명 상업광고 음악을 샘플링 한 ‘Diggy Doggy Doo’는 97년 봄, 본 앨범 발표 전 나왔는데, 당시 라운지 음악 유행을 이끌었다. 98년 2월 본 앨범 발매와 함께 커트된 첫 번째 싱글 ‘Mambo Italiano ‘98’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50년대 Bob Merrill가 작곡했던 곡이었고, Dean Martin 과 Rosemarie Clooney가 불러 유명한 곡이었던 것을 귀에 잘 감기는 가사와 Carla Boni의 목소리 – 50년대 원곡의 이태리 버전을 노래했던 가수 –가 함께 한 리메이크 구성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 곡은 Gabriele Muccino의 영화 ‘Come Te Nessuno Mai’의 OST에도 사용되었다. 또한 ‘Flabby’s Groove’는 2001년 블록버스터 영화 ‘Ocean’s Eleven’의 트레일러에 사용, 주목을 끌었다. 이밖에 ‘Round & Round’, ‘Jazz 4 Two’ 등도 들을 만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