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한 예배 안에 전통적인 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타일이 적정하게 균형 있게 디자인된 예배로 젊은 세대에서 기성세대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의 문화적 언어와 음악적 구성, 필요를 최대한 적용하는 음악 콘텐츠를 제작, 보급하고자 합니다.
지역 교회를 예배 부흥을 위한 생명력 있는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1년여의 기간을 준비해 왔으며 국내외 권위 있는 아티스트, 사역자들과 더불어 시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기독교 음악을 선보일 목적으로 최근 리본 워십 콰이어 시리즈(Reborn Worship Choir Series)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예배모임은 하나님과 예배자 간의 만남과 대화를 이루는 의사소통(Communication)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의사소통의 가장 큰 특징은 상호교환(Interration)입니다. 즉 일방적인 전달방식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방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시작하여 세대와 문화를 넘어 성도와 이웃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문화적 통합(Cultural Interration)의 노력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기독교 안에서도 예배 예술이라는 말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인 동시에 이를 위해 예술적 노력이 동반되는 거룩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Reborn Music에서 출시하는 음악을 통해, 먼저는 기독교인들의 모임 속에 깊은 감동과 생명의 풍성함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대와 문화를 넘어서 공감하고 함께 하는 예술성 있는 예배와 찬양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기독교 음악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기 위해 작은 밀알이 되는 것이 저희의 소원입니다.
최근 우리는 기독교인들의 대중음악과 예술계의 끼치는 영향력을 보고 있습니다. 기독교 문화의 저력과 가능성은 분명 존재합니다. 기독교음악이 교회 안에만 머물지 않고 세상의 음악과 문화를 구속하고 새로운 기준과 깊은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합니다. 세상의 음악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음악을 만들어내기까지 이 길을 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음반과 악보
> 시리즈 타이틀 : 리본 워십 콰이어 시리즈(Reborn Worship Choir Series)
- 리본(Reborn)은 ‘다시 활발해지다’, ‘다시 태어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콰이어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기독교 음악의 전성기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또한 워십 콰이어(Worship Choir)는 기존의 출시되는 대부분의 음반이 기독교의 한쪽 문화(CCM)만을 담아 예배 음악에 대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큰 전통 음악 선호층을 배려하지 못한 것을 고려한 찬양대(성가대) 음반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일천 만 명의 크리스천과 기존 예배음악 봉사자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위해 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Series)란 이번에 출시한 1,2집 외에도 2012년 6집까지 4개의 음반이 연속적으로 출시됨을 표현한 내용이라 할 수 할 수 있습니다.
> 1집 리본워십 콰이어 1집
노래 녹음을 제외한 편곡, 연주, 믹싱과 마스터 모두가 국제적인 음악의 도시인 내쉬빌에서 제작되었으며 오케스트라 편곡은 미국에서 기독교 음악에서 가장 뛰어난 편곡자로 알려져 있는 레리 고스(Lari Goss)를 중심으로 교회 합창 음악을 한차원 높이는 수준 높은 연주가 선보인다.
‘우리 때문에’(We are the Reason),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Days of Elijah), ‘나는 주의 친구’(Friend of God) 등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 스타일의 예배곡을 합창 음악으로 표현했을 뿐 아니라 10곡 중 4곡은 현대 예배곡과 전통 찬송가가 조화롭게 편곡되어 앞으로 한국교회가 예배 합창에서 많이 부르게 될 블렌디드(Blended) 예배곡의 기준을 제시하기도 한다. 회중 찬양 시에도 많이 불려지는 국내곡 중 ‘성령이 오셨네(김도현 작사곡)’ 등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부르며 사랑받는 합창곡으로 자리 잡게 되리라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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