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저녁일일극 [당신 뿐이야 OST] 서영은의 "그대라서" 전격공개
2011년 11월7일부터 평일 저녁시간때 시청률 1위로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1 저녁일일극 당신뿐이야 OST가 공개된다.
서영은이 직접 부르고 작사까지 참여하게된 "그대라서"는 감미로운 서영은의 목소리와 함께 주인공 기운찬과 나무궁화의 사랑이야기를
좀더 아름답게 묘사해 줄 것이다.
콩가루 집안의 미운오리새끼, 기운찬 백조로 비상하다!
이보다 더 팔팔할 순 없는, 고졸출신 88만원 세대의 유쾌, 상쾌, 통쾌 인생역전기!
출산율은 곤두박질치고 자살률은 솟구치고 행복지수는 꼴찌를 면치 못하는, 가슴 팍팍하고 한숨 푹푹 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한창 희망차야 할 어린 세대, 팔팔해야 할 젊은 세대마저 그냥 불행한 정도가 아니라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대한민국의 아이콘이 ‘불행’이 되고 말 것이란 위기 의식에 하루빨리 우리 주인공 기운찬이 온 국민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위한 총대를 맸다.
가진 거라곤 멀쩡한 몸뚱아리와 제대로 박힌 정신상태밖에 없는 미운오리새끼인 그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임전무퇴, 칠전팔기의 불굴의 정신으로 못 말리는 가족들을 화합시키고 자신을 꿈을 향해 전력질주, 핏줄보다는 정줄이 연줄보다는 힘줄(멀쩡한 몸뚱아리에서 나온 자신의 힘)의 위력을 보여줄 것이다.
‘돈, 학벌, 집안과 상관 없이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이루는, 그래서 인생은 여전히 용을 쓰고 태어나 기를 쓰고 살 만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기운찬의 파란만장 고군분투기에 흠뻑 빠져 보자.
세대, 계층간 갈등 극복을 통한 대한민국의 행복찾기.
핵가족화, 부익부 빈익빈, 물질 만능주의 등이 불러온 재앙을 막을 방법은 배려와 협력을 통한 화합.
젊은 엄마가 지하철에서 자기 아이를 만졌다고 할머니를 폭행한 사건이나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는 청소년들을 훈계한 할아버지가 거친 욕설 세례를 받은 사건은, 안타깝지만 세대 간 소통이 단절된 우리 사회의 심각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공중도덕 예의범절 따윈 안중에도 없는 극단적 이기주의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맞는 부모가 내 부모가 될 수도 있고 때리는 자식이 내 자식이 될 수도 있다. 심각한 저 출산과 살벌한 경쟁교육 속에서 ‘우리’는 실종되고 남녀노소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지금, 무엇보다 세대, 계층 간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 화합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 드라마는 가족 내 세대 간 갈등과 대립, 서민층과 부유층 집안의 계층 간 대립과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대가족의 미덕인 배려와 협력, 화합이 그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임을 보여줄 것이다. 남녀 주인공 기운찬과 무궁화 역시 신데렐라나 바보온달 판타지가 아닌 현실의 벽에 치열하게 부딪치고 처절하게 깨지면서 계층 갈등을 극복, 사랑을 실현해나가는 불굴의 젊은이들로 그려질 것이다.
첫사랑에 대한 순애보, 그 애절하고도 처절함에 대하여..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 이루어졌든 혹은 이루어지지 않았든..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더욱 애틋하고 아련하다. 하지만 과연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에 대한 순애보가 아름답기만 한 것일까? 자칭 지고지순한 사랑이라고 믿는 그 순애보가 다른 가족들한테 상처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기운찬은 아버지 세대의 첫사랑을 지키지 못한 비극의 씨앗이다. 과거 한 여자(첫사랑)에 대한 두 남자의 상반된 태도로 인해 빚어진 두 가족 간의 악연!
첫사랑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그녀가 낳은 다른 남자 아이까지 자기 자식으로 품은 남자, 첫사랑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배신하고 그녀가 잉태한 자기 아이까지 버린 남자, 아이에겐 양아버지와 친아버지인 두 남자의 갈등과 대립은 결국 두 남자의 가족 간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게 된다.
위로가 될 수도, 치명적일 수도 있는 사랑의 이중성과 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사랑의 딜레마를 리얼하게 파헤치고,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그 사랑에 대처하는 각기 다른 인물 군상들을 그려내고자 한다.
가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자 생애 최고의 축복.
가족은 갈등의 집합체, 화합의 결정체. - 그 중심에 있는 모성과 부성!
가족극의 핵심은 다름 아닌 가족 갈등이다. 가족 간 갈등과 가족 내 갈등을 얼마나 실감있게 생생히 잘 그려내느냐가 가족극의 승패를 좌우한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두 집안(기운찬네와 나무궁화네)의 악연이 갈등의 큰 축이며 사돈으로 얽히는 세 집안의 생활밀착형 가족 갈등, 예컨대 사돈 간 갈등, 고부 갈등, 사위-장모 갈등, 동서 갈등, 올케-시누이 갈등, 형제 갈등(장남과 비장남 사이의 갈등), 자매 갈등(워킹맘과 골드미스 간 갈등) 등을 아주 생생하게 담아낼 것이다.
또한 세대별 모성의 충돌과 시대별 모성의 진화, 모성 못지 않은 부성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 맞춘 바람직한 가족상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