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기다리는 한 사람을
위한 음악. 단비의 2012년 신작 [니가 내리던 하루]
내리던 비와 함께 나는 그 사람을 맞이하였다.
타이틀곡 '니가 내리던 하루' 는 그리움 이라는 테마안에서 흐르는 눈물을
비로 비유해서 연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록곡 ' 우리...영원히 헤어지는거 맞지?'는
아름답게 이별하고 싶은 바램과는 달리 마음속에서 요동치는 분노에 가까운 슬픔을
음악적 구성으로 표현했다.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피아노 선율로 그려나가는 단비의
베이스, 리듬과 함께하는 선율의 조화는 그의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