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음악은 무조건 ‘형제’에게 맡겨라
‘디제이브라더’ 3번째 미니앨범 출시
클럽 음악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지닌 ‘DJ브라더’가 세 번째 싱글 ‘스탠드 업’을 발표했다. 첫 번째 타이틀 곡 ‘흔들어’를 통해 클럽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DJ브라더는 프로듀서겸 DJ로 활동중인 남상봉, 남상백 친형제로 구성된 팀이다.
타이틀곡 ‘스탠드 업’은 굴하지도 말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야 하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노래. 포기하지 말아야 할 모든 청춘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렉트로닉을 위주로 덥스텝이 가미된 강렬한 사운드의 ‘스탠드 업’은 특히 DJ브라더의 친구들이 참여, 곡의 품질을 향상 시켰다. ‘DJ RapG’와 ‘DJ Chan’s’ 그리고 여성 래퍼 ‘DJ Rina’가 바로 그들.
클럽 DJ 사이에서는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댄스 음악으로 엮은 편곡과 아울러 파워풀한 보컬과 친구들이 참여한 묵직한 피처링은 클러버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DJ브라더의 두 번째 싱글 ‘뭘 바래’ 역시 그들의 데뷔 곡 ‘흔들어’에 이어 대만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인지도를 꾸준히 높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DJ 브라더는 이미 다년간 클럽 DJ 활동을 통해 ‘클러버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경향을 파악했고 그들이 원하는 음악을 창조할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러버들이 원하는 음악뿐만 아니라 그들이 들어야 하는 음악까지 아우르겠다는 것.
현재 형 남상봉은 창작 활동에 주력하고 있고 동생 남상백은 클럽을 무대로 DJ 활동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