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던 지난 여름의 감성, 재즈힙합 트리오 Green Street의 2집 [Endless Summer]
Brown Republic Records의 재즈힙합 트리오 Green Street이 그들의 2집 정규앨범 Endless Summer를 1월 31일 발표한다. 두 명의 랩퍼(A-live, Soupa)와 producer 프로듀서 Renaissance로 이루어진 Green Street은 데뷔앨범 발표 후Lupe Fiasco나 Wiz Khalifa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 투어를 하며 씬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 후 XXL 매거진과 Vibe 매거진 등 여러 유명 힙합 매거진을 통해 소개 되면서 리스너 들에게 초창기 Kanye West, Lupe Fiasco, Mos Def등의 음악을 다시 씬에 가져왔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첫 번째 트랙 Runaway가 끝이 없는 여름, Endless Summer의 시작을 알리며 시작 되는 이 번 앨범은 1집보다 더 진보된 Green Street의 스펙트럼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앨범이다. 특히 팀의 메인 프로듀서인 Renaissance의 신선한 샘플링 응용과 작, 편곡 기법이 재즈힙합 팬들에게 비트를 듣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1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국내 팬들에게 꽃 미남 보컬로 알려지게 된 Ken Ross가 2집에도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곡을 빛내주었고 그 외에 Donwill, Sunny Jones, Fresh Daily, Chris Faust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여하였고 몽환적 보컬로 재즈힙합 팬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TreZure Empire역시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추운 겨울 지난 여름의 뜨겁던 감성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Green Street의 2집 정규앨범에 귀 기울여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