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프로젝트 "사계절 정원"의 네번째 겨울 노래 [가랑눈].
[첫눈 속 그대로 있다], [12월과 1월의 겨울 추억], [파란 눈꽃]에 이어 선보이는 사계절 정원의 네번째 겨울 노래 [가랑눈]은 '가지려고 하면 할수록 사라져 버리는' 그리고 '그 애틋한 마음을 붙잡고 있을수록 마음 속 눈물로 남는' 지나간 슬픈 사랑을 '손끝에 닿으면 힘없이 녹아 내리는 하얀 가루같은 가랑눈'에 빗대어 표현한 시적 가사의 애잔함이 사계절 정원 특유의 감성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특히 소규모 실내악 편성의 단아한 현악과 목관 사운드가 대중적인 멜로디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음악 작가로서의 사계절 정원의 진일보한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한편, 보컬리스트로서의 사계절 정원의 매력 또한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음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작곡, 편곡: 사계절 정원
작사: 이혁
믹싱: Fake 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