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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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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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드냐 해 지는 역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 길을 손짓 해주네 2.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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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8 | ||||
3. |
| 3:34 | ||||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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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3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수 없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너무합니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미운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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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7 | ||||
1. 임계신 서울길이 왜 이다지 멀고먼가
어린것을 등에 업고 눈물로 헤매이네 정없는 이 세월에 인심마저 박절한데 벽오동 심은뜻은 벽오동 심은뜻은 임은 진정 모르리라 2. 임찾아 사랑찾아 천리길을 왜 왔드냐 매정해진 임의손길 눈물이 앞을서네 미천한 몸이라고 사랑마저 없을소냐 벽오동 빈가지에 벽오동 빈가지에 조각달만 서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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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5 | ||||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라 별그림자에 멀어져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정든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하더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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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4 | ||||
8. |
| 4:10 | ||||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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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4 | ||||
10. |
| 2:53 | ||||
1. 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보고 가더라도
옛 정에 메이지 말고 말없이 돌아가 주오 사랑이란 그런 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 훗날 그때는 이 사람도 떠난 후일테니까 2. 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보고 가더라도 추억에 머물지 말고 말없이 돌아가주오 사랑이란 그런 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훗 날 그때는 이 사람도 떠난 후일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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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8 | ||||
12. |
| 3:00 | ||||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날이 없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아낙네들 오지락이 마를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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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22 | ||||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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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5 | ||||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데론지 가련마는 아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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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2 | ||||
사랑했는데 좋아도했는데 풋사랑에눈물짓는
사나이는 바~보 바~보 바~보 세월이흘러가도 오동잎 떨어질때 세월은갔네 잊으려해~도 잊을수 없는 당신은 바~보 바~보 바~보~ 후렴 세월이 흘러가도 오동잎떨어질때 사랑은갔네 잊으려해~도 잊을수없는 풋사랑에 눈물짓는 사나이는 바~보 바~보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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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42 | ||||
17. |
| 2:42 | ||||
18. |
| 3:39 | ||||
19. |
| 2:50 | ||||
1. 찬바람 부는날도 비오는날도
허리띠 졸라매고 말고삐 잡고 땀방울에 눈물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길을 가고 있지만 살아 있는 가로수엔 봄이오네 꽃이 피네 2. 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취해 울던 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양길에 홀로 섰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엔 봄이오네 꽃이 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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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