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악토버(October)'특유의 몽환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선율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 '창가에서'는 어떻게 보면 짧지만 다채로운 곡으로 부드러운 멜로디로 창가에서 눈을 맞이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바라고 또 바라며'은 동화 같은 배경과 함께 이전 곡들과는 다른 반주와 선율로 색다르게 도전한 곡이다. 눈이 오는 거리를 보며 영감을 얻어 1시간만에 작곡한 곡이지만 완성도를 최대한 높였고, 섬세한 강약조절과 터치로 그때의 영감을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