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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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4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밤 조각들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질까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의 맺은사랑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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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9 | ||||
1.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2.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임이시여 이배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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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9 | ||||
1.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2.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더냐 타관땅 돌고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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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6 | ||||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설운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안타까운 가슴 속에 감춘 사랑을 알아만 주신대도 원망 아니 하련만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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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3 | ||||
향수에 젖어서 하늘을 보면은
구름이 흘러가네 솜같은 구름입니다 랄라 랄라 랄라 솜같은 구름입니다 옛날이 그리워서 풀피리 불면은 가슴이 뭉클해요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산넘어 강건너 간다고 어디가나 내살던 고향땅은 너무나 멀리있어요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너무나 멀리있어요 향수에 젖어서 하늘을 보면은 구름이 흘러가네 솜같은 구름입니다 랄라 랄라 랄라 솜같은 구름입니다 옛날이 그리워서 풀피리 불면은 가슴이 뭉클해요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산넘어 강건너 간다고 어디가나 내살던 고향땅은 너무나 멀리있어요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너무나 멀리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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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7 | ||||
1. 황성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설은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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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5 | ||||
1.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친구야 2.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찍은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그리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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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1 | ||||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든 임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의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임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의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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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9 | ||||
1. 생각마다 그리운 그대의 모습
훌륭한 내 벗이여 자랑하는 그대여 그대가 주신 선물 아름다운 내 벗이여 고요히 걸어가며 자연을 노래하던 그때가 추억 아- 그때가 추억 2. 으스름 달빛은 태화 강변에 고요히 들려오는 옛날의 그 노래 추억의 하룻밤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백사장 돌고 돌며 자연을 노래하던 그때가 추억 아- 그때가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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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