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언어를 노래한 사계절정원의 마지막 겨울 이야기 "Winter Story"
만남과 헤어짐, 필연 또는 우연을 계절에 따라 다른 색채로 표현해왔던 감성 프로젝트 "사계절 정원"의
마지막 겨울 이야기 "Winter Story"는 프로듀서인 김성은의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곡으로
가장 처음에 꿈꿨던 추억을 끝으로 돌리며 새롭게 다가올 사계절을 암시하며 그려내고 싶다는 사계절 정원의 바램으로 선택되어진 곡이다.
- '디아'와 함께한 '봄'을 시작으로 겨울의 마지막 파트인 Winter story, 그리고 다시금 겨울은 봄으로 다가오게 되며 이러한 이야기들이 뫼비우스의 곡선을 그리며 영원히 끝나지 않는 이야기로 남게 하고 싶습니다.- 사계절정원
곡은 피아노와 현악 4중주로 시작하며 점차 깊이를 더하는 악곡의 진행으로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오케스트라 선율의 정점을 찍으며 혼자였던 겨울의 외로움과 다가오는 봄에 대한 화려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각각의 계절이 우리에게 들려주려 했던, 그 시절속의 아름답게, 또는 슬프게 펼쳐진 이야기들이 마무리 되어진 지금 사계절 정원의 다음 행보는 어디로 향하게 될지 많은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지켜보도록 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