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은 리더보컬 이시영을 주축으로, 기타리스트 신현태, 베이스 김성준, 드러머 유재욱, 키보디스트 최재원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다.
리더보컬 이시영은 88년 “Friday after noon2”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24년 동안 필드에서 최고의 소울보컬리스트로 자리 매김 하며 앨범과 라이브 활동을 고집하면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는 현재 서강전문학교 전임교수를 역임하며, 제자양성과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기도 하다.
모비딕 멤버들이 참여한 지금까지의 앨범은 ‘디오니서스’, ‘미스터리’, ‘스트레인저’,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OST등 10여장의 앨범이 있으며 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havy.net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지식과 발성, 악기연주 등을 소개하며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OST 가운데 ‘it is the end’는 영화와 함께 대중에게 진한 감동으로 역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모비딕밴드는 “소울록”(soul rock)을 연주하는 대표적인 밴드가 될 것이다.
<수록 곡 소개>
1. Mobydick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모비딕 밴드의 정체성과 밴드의 추구하는 음악성을 보여주는 곡이다. 전체적인 섹션과 각 파트의 뛰어난 테크닉이 안정적인 사운드로 녹음되어있으며, 이시영의 소울풀한 보이스 색깔과 후반부 기타의 연주는 관객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2. 내 손을 잡아줘
1998년 2집 활동 중 모비딕 밴드 멤버의 탈퇴로 좌절감을 느낀 이시영이 음악을 포기한 순간의 고뇌를 담은 곡으로, 친구들과 부모님에 대한 죄스러움, 그럼에도 자신을 믿어준 사랑하는 그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3. 승리
이시영 개인의 시대정신과 시대의 아픔을 표현하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은 고 노무현대통령께 바치는 헌정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