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일렉트로닉의 선구자
Moscow Grooves Institute !!
덥스 그루브와 훵키한 일렉트로닉 EP
Moscow Grooves Institute (모스코바 그루브즈 인스티튜트)는 1995년 러시아의 뮤지션 Arkady Martinenko와 Boris Nazarov에 의해 결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엠비언트와 리드미컬한 힙합을 바탕으로 매주 라디오 공연을 통해 라이브를 선보이던 이들은 Ministry Of Psycho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1998년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 [Surround Wednesday]의 발매를 가능케 했다. 당시만 해도 이들이 들고 나온 음악, 즉 일렉트로닉이란 장르가 자국 러시아에서는 상당히 생소한 음악이었기 때문에 주목받기 힘들던 상황에서 오히려 해외에서 먼저 이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프랑스의 한 라디오에서 주최하는 일렉트로닉 콘테스트 'Quartz'에서의 수상과 MIDEM, POPKOMM, NOKIA LAB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1999년 말에는 세 번째 멤버 Sergei Belyaev가 들어오면서 훵크에 드럼앤베이스 그리고 에스닉 트립합 요소가 섞인 두 번째 정규 앨범 [Pizza]를 발매한다. 이후 현재까지 14년이 넘게 투어활동과 총 7개에 달하는 앨범을 발매 그리고 멤버교체의 역사를 겪으며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의 독특한 음악세계는 수많은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과 영화음악 제작, 그리고 t.a.t.u, Elique Iglesias, Mummy Troll과 같은 뮤지션의 리믹스 작업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의 원동력이 된다. 현재는 유일한 원년멤버 Boris Nazarov (보컬/샘플러)와 Yuri Shulgin (베이스기타) 그리고 Pavel Khotin (신디사이저)로 구성되어있다.
본 작 [Music For Breakdance]는 Moscow Grooves Institute (모스코바 그루브즈 인스티튜트)의 EP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