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가 제작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공식 데뷔 전부터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데뷔 싱글 [HOLLA]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ID는 ‘꿈을 넘어서다’는 의미를 지닌 ‘Exceed In Dreaming’의 약자로, 리더 유지를 비롯해 다미, 하니, 해령, 정화, LE의 6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멤버 각자가 보컬과 안무는 물론, 연기, 모델,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EXID의 데뷔 싱글 [HOLLA]에는 인트로 개념의 <I DO>와 타이틀곡 <WHOZ THAT GIRL>의 2트랙이 수록돼 있는데, 멤버 각자의 개성이 듬뿍 담긴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음악의 감성 속으로 더욱 깊게 빠져들게 한다. 더불어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타이틀곡 <WHOZ THAT GIRL>의 뮤직비디오는 배우 이수혁과 함께 EXID의 여섯 멤버가 출연해 가사에 담긴 내용을 개성 있게 표현해 냈다.
[작품소개]
01. I DO
EXID의 첫 번째 싱글 [HOLLA]의 인트로 개념인 <I DO>는 EXID와 대중과의 첫 만남의 설렘을 이성간의 첫 만남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솔직한 마음을 담았으며, 개개인의 가창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피아노 소리와 따뜻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의 조합이 가사에 직접 참여한 EXID의 솔직한 보이스와 잘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이끈다.
02. WHOZ THAT GIRL
EXID의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인 <WHOZ THAT GIRL>은 자신을 떠나간 남자를 향해 메시지를 던지는 내용이 담겨있는 곡으로,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길래 나를 떠나갔니?’, ‘저 여자친구는 어떤 사람이니?’라고 묻는 가사가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은 겉으로는 당차지만 속으로는 여린 여성의 모습을 적절히 표현해 냈는데, EXID의 전체적인 컨셉과도 일맥상통하여 곡에 대한 몰입도를 더한다.
자극적인 신디사이저의 사용을 줄이고, 아날로그 악기와 더불어 국내 가요에서는 들어보기 힘든 OLD SCHOOL 형식의 사운드를 사용하여 EXID 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담아 내었고, 멤버들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잘 살려 신인답지 않은 표현력을 선사한다.
‘WHOZ THAT GIRL’이라는 문구가 반복되며 중독성을 남기는 후렴구와, 메인 보컬 유지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노래가 시작되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은 구성이 특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