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돌아온 스탠딩에그의 달콤한 신보 '둘이 아닌가봐 with 크리스티나'
봄햇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아무런 방송활동 없이 훈남, 훈녀들과 블로거들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프로듀싱 유닛' 스탠딩에그.
그들이 조만간 발표할 정규2집 앨범을 앞두고, 그 예고편이 될 달콤한 싱글 '둘이 아닌가봐' 로 돌아왔다.
스탠딩에그의 음악은 더 달콤해지고, 더 따뜻해지고, 더 세련되어졌다.
이승철이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최고의 목소리'라며 극찬한 슈퍼스타K 3의 디바 '크리스티나'가 듀엣으로 참여한 이번 싱글은
'파워풀한 보컬'이라는 크리스티나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진짜 크리스티나'를 들을 수 있는 첫번째 기회.
지극히 섬세하고 달콤한 그녀만의 음색은 80년에 미국의 팝보컬의 디바인 패티 오스틴이나 네오소울 뮤지션 질 스캇을 연상시킬만큼
독보적이다. 가히 '크리스티나의 완벽한 재발견'이라고 할 만 하다.
그녀 스스로도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는 바로 '이런 스타일'이라며 노래하는 내내 행복해 했다고 한다.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말하지 않고, 보지 않아도 이젠 서로를 느낄 수 있다는 달콤한 내용을 담은 이 곡은
여전히 스탠딩에그표 음악답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이고 완벽한 연주와 사운드로 듣는이의 귀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그들의 새 앨범이 벌써부터 듣고싶어 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