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인더스트리얼의 선두주자 Ministry
리스너를 정상의 경계 너머로 보낼 살벌한 싱글 [Double Tap]
1982년 데뷔 이후 30여 년의 세월 동안 분노와 광기가 가득 담긴 음악을 선보이며 헤비니스씬을 지켜온 인더스트리얼의 선두주자 Ministry!! Nine Inch Nails, Marilyn Manson, Static X 등등 이후 등장한 거물급 인더스트리얼 뮤지션들도 Ministry의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에 그들은 단순한 노장을 넘어, 대중음악 발전사를 구분 짓는 하나의 상징물로 평가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본 싱글 [Double Tap]은 3월에 발매될 예정인 정규앨범 [Relapse]에서 커트되어 먼저 공개되는 곡으로 스래쉬적인 리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중량감이 돋보인다. 특히나 각 파트에서 보여주는 살벌한 연주력과 적절한 샘플링은 인더스트리얼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보존함과 함께 록 음악으로써의 깊이까지 잡아내며 노장만이 지닐 수 있는 원숙함을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