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our(제이아워)”그가 전하는 ANALOGUE 감성.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Analogue Story" 이번 앨범의 수록 곡 모두가 피아노 위주의 곡들로 채워졌으며 작곡가 “천지환”의 감성적인 피아노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 곡 “이별전쟁”은 이별에 대한 상처와 슬픔의 감정을 마치 전쟁에 비유하여 만들었으며 지난 앨범 "Tears Of Man" 에 참여했던 “민선”이 피쳐링을 맡았다. “So My PAPA”는 아버지의 존재와 그 감사함을 표현한 곡으로“J-Hour"의 “안창원”이 피쳐링을 맡았다. 이번 앨범은 디지털 시대에 너무 완벽한 음악보다는 아날로그의 순수함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음악의 기본이자 가장 대명사적인 피아노 위주의 곡들을 만들어 앨범을 완성시켰다. .... ....
1Verse> 어제 밤도 긴긴 악몽을 꾸며 밤새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르겠어. 힘겹게 눈을 뜨니 새벽 5시. 아직도 세상은 깜깜하기만해. 너는 지금 곤히 꿈속을 거닐겠지. 내가 없이도 달콤한 꿈을 꾸겠지 왜 이렇게 바보같이 나만 아프고 왜 억울하게 나만 이렇게 힘드니. 내 머리와 가슴은 지금 전쟁중이다. 너를 잃고 밀쳐내려 전쟁중이다. 한치 앞도 볼 수 없이 제자리에서 네가 남긴 추억 속에 뒷걸음친다. 너 없는 하루 무얼할까 생각이 없고, 너 없는 시간 너무 길어 걱정이 되고, 너 없는 내 맘 허전해서 한숨을 쉬고, 너 없이 혼자 나는 전쟁중이고,,,
SB> 부디 나를 찾지마. 부디 날 생각지마. 우리라는 이름조차 모두 지워내버려. 나는 많이 행복해. 너무나도 행복해. 너를 떠나서. 난 행복을 찾았어...
2Verse> 너와의 이별보다 더 슬픈건. 네가 없다는 사실 보다 더 아픈건. 나를 떠난 네가 많이 행복하단것. 나 이렇게 이기적인 놈이니? 난 미쳐 잠을 설쳐 아픔에 빠져. 혼란속을 거닐다 지쳐 미쳐 쓰러져. 이런 내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 넌 내가 없이도 행복하다네. 이제 나도 너처럼 잊어가야지. 추억 모두 하나하나 지워내야지. 가슴에 피가 티는 이 전쟁에서 맘을 떼야지. 놓아버려야지. 나 없는 하루 새 사랑과 웃음도 짓고, 나 없는 시간 아무렇지 않을테고, 나 없는 네 맘 금새라도 모두 비웠고, 나 없이 혼자 너는 행복하다고...
SB> 부디 나를 찾지마. 부디 날 생각지마. 우리라는 이름조차 모두 지워내버려. 나는 많이 행복해. 너무나도 행복해. 너를 떠나서. 난 행복을 찾았어... 나 이렇게 아프지만 나 웃을 수 밖에 없어. 행복한 내 모습 보여야 하니까. 내가 행복해야 네가 덜 아프니까..
3Verse> 습관이란건 참 무서운거네. 너와 만든 시간속에 자꾸 날 데려가. 조바심에 나를 깨워. 오늘을 보고 네가 없는 오늘 하루 속에 나를 던지네. 하루하루 널 붙잡고 난 살고 있지만 이런 맘 짓 밟고서도 난 살아야지만 전쟁이라도 이렇게 아프진 않을거야. 정말 미칠듯 아프고 그리운 내 사랑아.
SB> 전쟁 같은 사랑과 전쟁 같은 이별에 우리라는 시간조차 모두 털어내버려. 나는 너를 잊었어. 모두 지워 버렸어. 나를 버려도 아프지 말아야 해...
1Verse> 당신이 나를 떠난다는 것. 그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무서운 일. 나 당신에게 받은 사랑 보답하려 하루 이틀 1년 2년 달려왔던 이 길이 초라하지 않게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내 곁에 있어줘. Uh. 내 사랑이여. 아프지도 말고 세상에 지쳐 쓰러지지 않고 여기 그대로 내게 머물러요. 나 강하고 강한척해도 결국에 당신 없이는 보잘것없는 초라한 몸이라 당신이 내게 펼쳐 놓은 넓은 보호막. 그 아래서 꿈을 꾸던 못난 놈이야. 그대가 내게 있어야만 내가 살아가. 그대가 날 보며 웃어야 내가 힘이나. 그대여 내 하나뿐인 사람이여. 당신은 내 소중한 아버지여...
SB> So, 내 아버지. 힘겨웠던 시간. 오직 그대 있었기에 견뎠던 내 시간. So, 내 아버지. 지금 많이 힘들죠. 그대 내 곁에서 꼭 일어나 웃어요.
2Verse> 당신의 그 멋진 모습에서 난 내 꿈과 희망과 사랑을 노래했었던 작디작은 철부지 꼬마. 그 어린 막내가 이제서야 당신의 야윈 모습 봐요.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흘러도 항상 한결같이 내 곁에 머물러 부디 지금 이렇게 힘든데 이건 아니잖아. 정말 아프고 아파, 내 잘못만 떠올라. 힘겹게 걸어오신 이 외길의 삶 속에 얼마나 슬픔과 아픔에 놓였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 이제야 본 것 같아서 눈물만 흐르네 더 이상 힘겹지 않게 초라하지 않게 곁에 항상 머물며 그대 웃게 해줄게 그러니 단 하루라도 나와 함께 웃어요. 남은 우리 시간동안 꼭 그래요. 내 아버지.
SB> So, 내 아버지. 힘겨웠던 시간. 오직 그대 있었기에 견뎠던 내 시간. So, 내 아버지. 지금 많이 힘들죠. 그대 내 곁에서 꼭 일어나 웃어요.
3Verse> 삼십년을 넘게 살면서 잘 몰랐던 이름. 삼십년을 넘겨 오면서 잘 잊었던 이름. 당신은 내 아버지입니다. 당신은 나의 롤모델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러니 날 떠나지 마요. 당신이 뒤돌아 흘렸던 그 눈물 봐요. 여기 마주하고 서서 나도 울어요. 외로웠고 힘들었고 그래도 웃을수 있었던 당신의 의미를 다시 떠올려 보아요. 아프지 마세요. 제 곁에 오래 머물러요. 자상하고 인자하신 내 아버지잖아요. 이 세상 가장 존경하는 당신이니까요.(My Papa)
SB> So, 내 아버지. 힘겨웠던 시간. 오직 그대 있었기에 견뎠던 내 시간. So, 내 아버지. 지금 많이 힘들죠. 그대 내 곁에서 꼭 일어나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