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바닷가에서 작사*작곡: 박춘석 편곡: 이경섭, 고진영
1958년 발매된 독특한 창법의 가수 안다성의 히트곡으로 1963년 영화 ‘유랑극장’ 주제가로도 사용된 곡. 악기구성을 최소화해 임태경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편곡으로 감동을 선서했다.
태민 – 마포종점 작사: 정두수 작곡: 박춘석 편곡: 황찬희, 이화, 전상환
은방울자매의 대표곡으로 60년대 후반 밝은 사회분위기의 도심에서 서민들의 슬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로의 노랫말이 인상적인 트로트. 태민은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려 신나고 화려한 빅밴드를 형성해 더욱 빠른 템포로 파워풀한 목소리와 퍼포먼스를 가미했다.
성훈-물레방아도는데 작사: 정두수 작곡: 박춘석 편곡: 성훈, Cream of L.B.S
국민가수 나훈아에게 1972년 <TBC 방송가요대상>남자부분 대상을 안겨준 곡으로 최고의 작사*작곡가 콤비인 정두수 작사가, 박춘석 작곡가의 작품. 성훈은 세련된 R&B로 편곡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퍼포먼스를 더해 분위기 있는 곡으로 승화시켰음.
노브레인-섬마을선생님 작사: 이경재 작곡: 박춘석 편곡: 노브레인
박춘석이 500여곡이 넘는 곡을 함께 작업한 가수 이미자의 대표 히트곡으로 1966년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 사랑받는 국민가요. 노브레인은 ‘트로트’와 ‘스카펑크’를 적절히 섞어 완벽한 궁합을 끌어내며 가장 노브레인다운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로 뜨거운 관객 반응을 일으켰다.
알리-가시나무새 작사*작곡: 박춘석 편곡: 영곤, 서기, 알리
1987년 발매된 가요계의 디바 ‘패티김’의 대표곡으로 故박춘석 장례식 때 패티김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됐던 곡. 웅장한 대북소리와 함께 시작한 알리의 판소리 음색은 시선을 집중시켰고, 그 뒤로는 록 발라드로 이어지면서 알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이 나는 무대다.
박재범-빈잔 작사: 조운파 작곡: 박춘석 편곡: 전군
1982년 미국 이민을 갔다가 귀국한 남진이 박춘석을 찾아 재기한 곡으로 당시 방송활동을 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방 애창곡으로 인기몰이를 한 곡. R&B 힙합 장르로 180도 파격적으로 편곡한 박재범의 ‘빈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무대.
강민경-공항의 이별 작사: 정두수 작곡: 박춘석 편곡: 서재하
문주란에게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곡으로 1974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문주란이 직접 주연을 맡게 되었음. 강민경은 국악적으로 재해석해 곡의 애잔함을 더했고, 차분하며 여성스러운 강민경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