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대중적인 색깔을 피하였고 순수예술음악에 더욱 치중하였다. '악토버(October)'의 이전 곡들은 감성에 치우쳤다면 이번엔 테크닉적인 면과 함께 더욱 조화로운 곡으로 찾아왔다
'환영'은 내면속의 또다른 나'를 환영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으스스한 분위기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른 곡들과는 달리 빠른템포로 짧지만 중독성이 강하고 세련된 멜로디와 분위기로 청자를 압도시킨다.
타이틀곡 'Tears'는 풍부한 감성을 지닌 곡이라 할 수 있다. 섬세한 터치와 함께 세련된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이 곡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