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대한민국의 거리를 레게로 물들였던 한국 레게의 자존심 스컬이 준비한 레게 세레나데 3부작 그 마지막 '쓰레기'. 올 겨울 레게 세레나데 1부작: MBC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 특집을 통해 절친 하하와 함께 출연,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레게로 재 편곡하여 폭풍 자메이카 랩을 선보이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던 스컬. 올 겨울 레게 세레나데 2부작: 군 복무중인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박효신을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어 더 없이 반가웠던 스페셜 프로젝트 싱글 "나 이러고 살아 With 박효신". 이례적인 두 뮤지션의 합작에 모든 가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단숨에 실시간 검색어 1위와 각종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올 겨울 스컬의 레게 2번째 프로젝트. 올 봄 레게 세레나데 3부작: 2012년 봄, 국가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이 보내는 마지막 이별 세레나데 '쓰레기'. 대표적인 여름음악이라 할 수 있는 레게음악을 겨울에 선보여 더욱 빛이 났던 스컬의 올 겨울 행보는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스컬은 레게가 꼭 여름만을 위한 음악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증명했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의 대중들에게 레게라는 음악을 더욱 친근하고 다양하게 들려줬다. 그런 그가 이번 레게 세레나데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쓰레기'를 통해서도 레게에 대한 또 한번의 편견의 파괴와 의외의 콜라보를 선보인다. 여자 10cm라고 불리우며 대한민국 인디씬 최고의 여성듀오로 군림하고 있는 '옥상달빛'이 처음으로 흑인음악 아티스트의 노래에 피쳐링하면서 발매전 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스컬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쓰레기'는 흥겨운 레게 리듬속에 슬프고 우울한 이별의 아픔을 그 만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잘 녹여낸 스컬표 미디엄 레게곡이다. 이 곡은 레게라는 장르적 특성인 흥겨운 리듬과 밝은 멜로디안에 그 와는 상반되는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어 듣는 이로 하여금 묘한 반전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데, 실제로 스컬이 불과 한달전에 겪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가슴아픈 이별 후 홀로 맞이하게 된 발렌타인데이날 영감을 얻어 그 날 완성시킨 곡이라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버벌진트의 '좋아보여'를 만든 브랜뉴 뮤직의 수석 프로듀서 마스터키가 'Don't Walk Away', '나 이러고 살아'에 이어 다시 한번 스컬과 호흡을 맞추며 공동작곡한 이번 '쓰레기'의 뮤직비디오 또한 브랜뉴 뮤직의 비쥬얼 디렉터이자 버벌진트의 '좋아보여' 뮤직비디오로 2011년 힙합플레야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하기도 한 문승재감독이 독특한 영상미를 선보이며 연출을 맡고, 마이티마우스의 '톡톡'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소야가 여주인공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수록곡 "Buffalo 2012"는 스컬이 스토니스컹크 시절 선 보여 가사의 타겟이 누구이냐에 대한 억측이 난무하며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거친 전투 레게트랙인 'Buffalo 2006'의 2012년 버전으로 스컬만의 거칠고 강한 레게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트랙이다. 브랜뉴 뮤직의 2012년 히든카드이자 펀치라인 킹, 언더그라운드 킹이라 불리우며 언제나 힙합씬의 이슈를 몰고 다니는 악동 랩퍼 스윙스가 참여해 거친 힙합의 맛을 살렸으며 이 두 아티스트가 핏대 높워 이야기하고 있는 대상이 이번엔 또 누구냐에 대해서 벌써부터 많은 힙합 매니아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컬은 이번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스토니트컹크 이후 오랜만에 본격적인 한국 방송, 공연활동에 돌입, 더 많은 팬들과 만날 계획이며 이번 활동이 끝나는대로 오는 4월, 미국에서 2007년 이후 5년만에 대망의 새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미국활동을 할 계획이다. 미국 활동은 알려진 바와 같이 머라이어캐리의 오빠인 모건캐리가 프로모터로 나서며, 거물급 현지 아티스트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미 스컬은 3월 초에 약 10일간 미국으로 넘어가 미국 싱글 뮤직비디오 회의와 함께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를 하고 왔다. 레게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 음악 시장에서 묵묵히 레게라는 한 길만을 걸어가고 있는 한국 레게의 자존심 스컬, 그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레게 세레나데 3부작의 마지막을 모두 함께 즐겨 주시길 바라며 올 겨울 우릴 레게로 인도했던 그에게 이렇게 소리질러 보자 Ya Man !! Bless U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