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럽을 강타한 키츠네 메종의 마지막 시리즈!
프랑스를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팝 듀오 Housse de Racket. 유럽이 주목하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밴드 CITIZENS! 영국의 유명 DJ이자 레코드 프로듀서 MARK RONSON 등 유럽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15팀의 음악 + 온라인 보너스트랙 1곡, 총 16곡 수록.
키츠네를 대표하는 컴필레이션, 키츠네 메종 시리즈의 마지막 12가 국내 발매되었다. 프랑스의 중심이자 문화적 영감과 발전의 모태로 인식되고 있는 도시 파리에서 시작된 레이블 키츠네의 대표 컴필레이션 키츠네 메종 시리즈(Kitsune Maison Series). 2005년 첫 번째 시리즈를 발매한 이래 이번 시리즈까지 총 12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일렉트로닉에서 팝과 록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세련된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음악들을 소개하며 유럽의 음악 트렌드를 주도한 키츠네 메종 시리즈. 유럽 일렉트로닉 씬의 대명사 앨범으로 불리는 키츠네 메종 시리즈의 완결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열 두 번째 시리즈는 ‘The Good Fun Issue’라는 컨셉으로 Citizens!, Housse de Racket, Mark Ronson, The Magician, Heartsrevolution, Theme Park, Juveniles 등 2012년이 기대되는 15팀의 음악들로 구성되었다.
열 한 번째 시리즈 ‘The Indie-Dance Issue’에서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곡을 수록했던 Citizens!은 런던 출신의 3인조 밴드로 영국음악잡지 NME가 선정한 ‘2012년 주목할만한 신인밴드 20’에 선정된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이번 시리즈에 수록한 곡 ‘True Romance’는 Citizens!의 이름을 걸고 처음 선보인 곡으로 듣기 편한 보컬 멜로디에 이해도 높은 담백한 퍼포먼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러닝타임 내내 여실히 드러나는 파퓰러한 센스와 리드미컬한 긴장감의 조합이 듣는 이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 곡은 작년 말 공개한 첫 번째 싱글로 유럽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에서도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2012년 5월, 전세계를 통해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세 명의 젊은 런던보이들이 펼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의 향연이 기대된다.
이미 지난 10, 11 시리즈에서 경쾌한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를 보여준 우스 드 라켓(Housse de Racket)의 곡도 다시 한 번 수록되었다. 열 한 번째 시리즈의 수록곡이자 지난해 발매된 정규 2집 [Alesia]의 수록곡 ‘Roman’이 미국 일렉트로닉 펑크씬에서 주목받는 DJ Oliver의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 되었다. ‘Roman(Oliver remix)’는 80년대의 느낌을 함축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Housse de Racket만의 경쾌한 팝 느낌을 살려냈다.
밴드 Yelle의 또 다른 주축인 Jean-Francois Perrier(GrandMarnier)가 극찬한 프랑스 렌 출신의 3인조 신스팝 밴드 Juveniles의 ‘We Are Young’도 이번 시리즈에서 주목해야 하는 곡이다. 맨체스터 씬의 무드를 완벽하게 흡수하여 감탄을 절로 일어나게 만드는 이 곡은 듣는 이의 심장박동을 천천히 장악하는 마력이 돋보인다.
또한 영국의 유명 DJ이자 레코드 프로듀서인 셀러브리티 마크론슨(Mark Ronson)이 이끄는 올스타 프로젝트의 숨은 백미의 곡 ‘Record Collection 2012’. 신스팝의 교과서 표지에 검정색 힙합 펜슬로 센스만점의 장난을 쳐놓은 듯한 느낌이 돋보였던 원곡을 완벽하게 재해석한 리믹스로 이미 이 프로젝트의 주축을 담당하는 뉴욕 일렉트로닉 팝 듀오 MNDR의 보컬 Amanda Warner의 톡톡 튀는 보컬 멜로디가 섹시한 비트와 어우러져 댄스본능을 격하게 자극한다.
그 외에도 The Magician라는 닉네임으로 널리 알려진 벨기에 출신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Stephen Fasano는 덴마크 인디팝 밴드 Junior Senior 출신의 Jeppe Laursen이 참여한 곡 ‘I don’t know what to do’를 통해 신선한 파퓰러 센스를 공개하였고, 일란성 쌍둥이와 그들의 친구 두 명으로 구성된 런던 출신의 4인조 얼터너티브 밴드 Theme Park, Lady Gaga의 정규 2집에서 공동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약한‘White Shadow 등 유럽 일렉트로닉 팝 씬의 트렌디한 뮤지션 15팀의 곡을 수록, 한국 발매를 기념하여 Eiko의 ‘Girl’을 디지털 보너스트랙으로 추가 수록하였다.
전세계의 클럽을 뒤흔든 키츠네 (Kitsune).
일본어로 '여우(일본의 전설 속에서 여러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여우는, 키츠네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한꺼번에 하는 것과 뜻을 같이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라는 의미를 지닌 키츠네는 프랑스의 중심이자, 문화적 영감과 발전의 모태로 인식되고 있는 도시, 파리에서 시작되었다.
Daft Punk의 매니지먼트 집단 Daft Trax의 멤버였던 Gildas Loaec과 패션 디자인과 클럽 디제이 등 문화적 프론티어 역활을 하는 Masaya Kuroki가 중심으로 구성된 키츠네. 사장인 동시에 클럽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Gildas와 Masaya는 공연과 파티를 통해 만난 감각적인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레이블 키츠네의 '존재가치와 이유'라고 할 수 있을 키츠네 메종 시리즈(Kitsune Maison Series)를 손수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Gildas와 Masaya의 전세계 DJ 투어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클러버들에게 알리는 일과 동시에 새로운 뮤지션들의 음악을 경험하고 선택하며, 시리즈에 수록하여 최신 음악들의 경향과 자신들이 만들어갈 '또 다른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들의 음악은 독특한 그들만의 '커버 디자인'으로 탄생되어 음악의 '이미지화'로도 발휘되는데 음악과 더불어 조금씩 진화해 가는 그들의 커버 디자인은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시리즈별로 모두 모아 애장하려는 붐이 일기도 했다. 음악활동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오픈하고 매 시즌별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2년 2월, 한국에도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오픈하였다. 그들의 넘쳐나는 재능과 표현력을 꾸준히 개발하는 모습은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문화 창작 집단의 핵심임을 증명하고 있다.
키츠네를 전세계적으로 알린 시리즈.
그들의 상징적 음반 '키츠네 메종 컴필레이션'. 키츠네 메종 시리즈의 설명에 붙은 문구가 생각난다. '키츠네의 파리 사무실에서, Gildas와 Masaya가 여는 파티에서, 그리고 전세계에서 선별된 음악들을 모아놓은 음반'이 바로 그것. 자신들이 듣고, 즐기며, 좋아한 음악들만을 선별한 음반이 바로 ‘키츠네 메종’이란 설명이다. 키츠네 메종 시리즈에 대한 그들의 자부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어디서도 들어 보지 못한 키츠네만의 사운드'라는 문구를 통해 이 시리즈가 어느 나라의 어떤 클럽에서 플레이되어도 최고의 순간을 장식하는 음악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의 이런 확신과 자부심은 단순히 그들만의 홍보문구가 아니다. 키츠네 메종 시리즈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2005년 이후 마지막 12번째 음반이 발매된 지금까지 그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트렌드를 주도하며 진보를 거듭였다. 또한 현시대의 트랜드를 책임지고 있는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이 자신의 신곡, 혹은 리믹스를 키츠네에 선사했으며, 그것은 곧 키츠네 메종 시리즈의 음악성으로 연결되었다. 언제나 키츠네 메종 시리즈에 실려있는 음악들은 새로움으로 가득했고, 다른 종류의 컴필레이션과 소속음악인들의 확충을 통해 '자신들 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계속해서 쏟아 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