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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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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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 처마 끝에 한숨이 서리우고
풀벌레 울 때마다 시름에 젖어드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되여 구중궁궐 심은 설움 그 누가 아리 눈물로 한 세월 새긴 사연 한중록 고운 님 여의옵고 애간장만 끓는구나 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소쩍새 우는 뜻은 피맺힌 열녀의 길 동짓달 설한 풍에 달빛만 차갑구료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일편단심 님을 위해 살아온 세월 눈물로 얼룩진 슬픈 사연 한중록 어이해 삭풍은 이다지도 매서운고 아 무상하오 하늘아 하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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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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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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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찌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찌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 님이지만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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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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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람이 불어와도 생각이 나고 구름이 쉬어가도 생각이나다
기약도 없이 소식도 없이 떠나버린 야속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그님은 어디가고 어디가고 돌아올줄 모르나 2.낙엽이 떨어져도 생각이 나고 강물이 흘러가도 생각이난다 돌아온다고 약속해 놓고 오지않는 무정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자리 그님은 어디가고 어디가고 돌아올줄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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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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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 끝에 한 자락 노을을 걸고 오늘도 가슴에 풀었구나
수더분한 몸매로 담 밑에 앉아 투정 없이 살아온 여염집 여인 세상살이 싱거우면 소금을 담아 말없이 건네주는 말없이 건네주는 그대 옹기여 목덜미도 다소곳 눈웃음 짓고 오늘도 주인을 닮았구나 다시 봐도 은근한 얼굴을 하고 어디서나 만나는 정다운 여인 세상살이 무심하면 속으로 울고 말없이 살아가는 말없이 살아가는 그대 옹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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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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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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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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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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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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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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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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