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리즘 뮤직의 선구자 Martyn!!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도전정신을 고스란히 담다!
[Hello Darkness]
Martyn (마르틴)은 네덜란드 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로 3024라는 레이블을 설립하여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보컬로서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어 드림팝 프로젝트 밴드 LUNO의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90년대 중반의 테크노, 하우스, 힙합을 촉매제로 드럼앤베이스와 융합시키면서 음악적 아이디어를 크게 발전시켜 그 만의 레트로 스타일의 테크노와 초현대적인 덥스텝을 지향, 프로듀서로서의 커리어를 쌓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그는 사고방식의 틀 안에서 모든 예술적인 모험을 실현시키려고 장르를 구분 짓는 것을 피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로 도전적이며 실험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본 작 [Hello Darkeness]는 Martyn (마르틴)의 최근 EP로 최첨단 미래시대의 음악을 미리 경험하는 듯한 영광을 안겨주는 작품이다. 대표적인 디제이 매거진 DJ Mag은 마르틴의 카피캣들이 그를 쫓는 동안 마르틴은 이미 그들보다 훨씬 앞서 또 다른 진보적인 음악을 창조할 것이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먼저, ‘Hello Darkness’는 어둡고 기이한 분위기에 마치 무용수가 이 음악에 홀려 전위적인 몸짓을 뱉어내는 이미지를 그려 볼 수 있다. ‘We Are You In The Future (Redshape Remix)’는 비평가들과 디제이들 사이에서 가장 익스클러시브 리믹스로 자리잡고 있는데 마르틴만의 해석으로 딥하고 다크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퍼커션 소리가 오싹하고 기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Bauplan (L-Vis 1990 & Bok Bok Remix)’은 잔인하고 야만적인 괴물이 등장하는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