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이준호가 스페인 플라멩코 음악을 담은 한국 최초의 플라멩코 기타 싱글 앨범 'Aljamia'를 LIZMUSIC을 통해 발표했다.
한국인 최초 바르셀로나의 리세오음악원 플라멩코기타를 최고과정까지 마치고 돌아온 기타리스트 이준호는 스페인 현지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들에게서 수학한 그를 가르친 모든 스승들에게 찬사를 들으며 고국에서의 활동을 위해 돌아왔다.
수록곡으로는 이준호의 스승이자 최고의 플라멩코기타 교육자인 마누엘 그라나도스의 작품중 고독이라는 뜻을 가진 솔레아(Aljami(Solea))와 기타의 매력적인 주법중의 하나인 트레몰로 주법으로 연주된 자장가 (Nana de la Aceituna(Tremolo)), 플라멩코 기타리스트인 파코 데 루치아의 기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알레 그리아스 (Recuerdo a Patin~o(Alegrias)) 그리고 마지막으로 쿠바의 리듬과 룸바가스페인에 넘어오게 되면서 플라멩코와 융화되어 한 장르로 자리매김 한 과히라(Guajira de Lucia) 등 총 4곡이 수록되었다.
클래식기타에서 출발한 그의 연주는 탄탄한 연주기법을 기반으로 플라멩코 특유의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한 장의 플라멩코 싱글 앨범을 통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플라멩코음악을 그의 연주에 의해 소개되어 널리 알려질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