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 이별
패티김*길옥윤 부부의 이별을 암시한 노래로 10만장 가까운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히트곡. 1973년 김지미, 신성일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함. 강민경은 자신의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고 아름다운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마무리 했다.
소냐 – 사랑의 맹세
1959년 박춘석과 패티김의 첫 만남이 이뤄져 탄생된 곡. 소냐는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이 무대를 위해 직접 배운 수화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고, 전설 패티김의 눈시울까지 붉혀 감동을 더했다.
태민(샤이니) - 4월이 가면
1966년 패티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든 길옥윤의 ‘작업송’으로 유명한 곡으로 샤이니 태민은 패티김 노래 특유의 세련미에 더욱 애절한 감정을 살려 편곡했고, 가창력까지 뽐내 호평을 받았다.
박재범 – 사랑이란 두 글자
1970년에 발표된 세련되고 멋이 느껴지는 사랑노래로 ‘사랑의 이중성’을 절묘하게 요약해 놓은 곡. 박재범은 노래에 걸맞게 여성댄서와 함께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남성미까지 드러내 전설 패티김과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진성(먼데이키즈) - 9월의 노래
패티김이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곡으로 9월이 되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패티김의 명곡 중 하나. 이진성은 피아노,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자신의 보컬을 잘 살려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태우 – 그대 없이는 못 살아
사랑에 빠진 연인들에게 설렘을 안겨준 70년대 최고의 사랑노래. 김태우는 재즈 풍의 무대를 선보이다 자신의 곡 ‘사랑비’의 멜로디를 접목시켜 관객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를 꾸몄고, 패티김을 향한 깜짝 고백도 전해 볼거리를 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