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잠긴 한 남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쓸쓸한 빗소리가 귀를 적시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조용히 가슴을 채워줄 것이다..'
작곡팀 'WhackSound' 소속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Nard의 첫 번째 싱글앨범! 다섯 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앨범은 작사, 작곡, 편곡, 믹싱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까지 전부 'Nard'의 손을 거쳐 탄생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 '버리지마'
피아니스트 'Mpapa'와 함께 꾸며낸 타이틀 곡 '버리지마'는 두 가지 버전('버리지마 Prologue'와 타이틀 곡인 '버리지마')으로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두 곡을 이어 들으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귀로 감상하는 듯 한 착각에 빠진다.
두 번째 이야기... 'Sun'
언더 힙합계의 랩퍼 겸 작사가 'H-one'과 R&B의 황제 '김조한'의 라인인 감성보컬 '일월'이 참여한 'Sun'! 세 남자가 각자 다른 목소리로 채워나가는 사랑과 이별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세 번째 이야기... '잊혀진다'
'잊혀진다'는 사랑을 경험해 본 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남녀 간의 이별을 담고 있다. 이 곡은
'Brokenheart'로 활동 중인 '꽃'의 앨범에서 '잊고싶다'라는 제목으로 이미 선보인바 있다. '잊혀진다'와 '잊고싶다'를 함께 감상하면 남녀의 상반된 나레이션으로, 이별을 맞은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여자의 이야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 이야기... '돌아오길'
추억에 잠긴 채,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이 표현되어있는 '돌아오길'에선 웅장한 사운드와 애절한 가사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다.
다섯 번째 이야기... 'Smile'
또 다른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Smile'은 한남자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계절처럼 흘러간다. 'Smile'의 또 다른 매력은 'Nard'가 직접 제작한 스톱모션 뮤직비디오다. 소품의 제작부터 촬영과 기획, 편집까지
모두 그의 손에서 탄생한 이 뮤직비디오는 총 3000장이 넘는 사진들로 제작되었으며, 그의 감성을 닮은 인형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원곡의 다소 무거운 느낌과는 달리, 한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은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아티스트로서의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이 앨범은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싱어송라이터 'Nard'의 음악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 'Nard'의 의미가 '향기가 있다'는 뜻이어서 일까? 한 곡.. 한 곡.. 들을 때 마다 그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