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그 동안 부드럽고 서정적인 곡 위주로 곡을 만들고 앨범을 발매 해 왔던 불꽃심장 이 임팩트 있고 하드한 곡을 좋아하는 자신의 팬들을 위해서 특별히 제작한 앨범이다.
타이틀 곡인 "화염의 꽃"은 불꽃심장 黑 ~환각의 춤~ 류의 정통 하드코어 피아노 곡이고 "눈물의 꽃" 같은 경우에는 앞부분은 서정적으로 가다가 점점 격해지는 일반 적인 불꽃심장 류의 음악 형식을 따른다.
타이틀과 함께 있는 부제들은 곡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화염의 꽃인 "3개의 봉오리"라는 뜯은 화염의 꽃이 3개의 클라이맥스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클라이 맥스도 굉장히 짧게 짧게 편성되어 있어서 폭발하는 3개의 화염의 꽃을 표현했다.
커플링 곡 눈물의 꽃의 부제인 "얼음의 비"는 클라이 맥스에서 차감고 하늘에서 내리는 얼음..그리고 상처를 표현한 곡이다. 그 동안 너무 많은 외주 작업과 OST 작업에 치중하던 불꽃심장이 다시 자신의 음악으로 돌아오려는 신호탄이 될 듯하다.
앨범의 표지는 일러스터 김제로스의 환상적인 프렉탈 작품으로써 강열하지만 아름답고 우아한 모든 것을 담아 불꽃심장의 앨범을 아름답게 완성시켜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