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백지영’, ‘플라이투더스카이’, ‘오션’, ‘이선일’, ‘코요태’, ‘샤크라’, ‘하리수’, ‘신비’,
‘샵’ 등을 프로듀싱한 실력파 작곡가 ‘EN’(김성현)이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시리즈, 그 네 번째 발표곡으로 라틴댄스 스타일의 ‘돌아올 순 없니’를 선보인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남녀간의 이별 후에 떠나간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인의 애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슬픈 감정을 흐느끼듯이 느린 선율로 슬프게만 표현한 것이 아니라 상반되는 라틴의 빠른 리듬을 대비시켜서 오묘한 감정선을 잘 표출하고 있다.
작곡가 ‘EN’은 가요계에서는 비흥행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라틴리듬을 전면에 내세워 우리 고유의 정서인 마이너 음계를 통해 여인의 슬픔을 색다르게 나타내고 있다. 매끄럽게 진행되는 앞 부분
선율과 그 뒤로 이어지는 후렴구 부분의 선율이 특징적이며 “여름에만 반짝 나타나는 라틴리듬이 아니라 언제든 다양한 라틴 기반의 곡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