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날, 감수성을 극대화 시킬 <First Date>의 두번째 이야기, 두근두근..고백!
새 봄을 알리는 오투잼 아날로그의 감성 음악 프로젝트 <First Date>의 두번째 이야기는 감미롭고 리드믹한 어쿠스틱 기타곡으로 선보인다. 이 곡은 첫번째 곡 ‘설레임’의 다음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오투잼 인기 뮤지션 Warak이 편곡 및 연주를 맡았다. 원곡이 가지는 깨끗하고 순수함을 유지하면서 소년의 두근대는 감정을 봄날의 분위기에 맞춰 연출한 어쿠스틱 기타 음악이다.
봄 분위기에 맞도록 플룻과 아기자기한 벨소리를 가미하여 또 다른 편곡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변화가 쉽지 않은 왈츠풍 리듬에 재즈 드러밍을 가미하여 소년의 설레이는 감정이 두근되는 감정으로 변화하고 고백까지 이어지는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어느 날 갑자기 등교길 기차 건널목에서 한 소년에게 청초한 사랑의 첫 심장 울림을 느끼게 한 소녀와 만나게 되면서 사랑은 시작된다. 그 후 매일 아침 건널목에서 마주치지만 소년은 사랑의 감정만 키워갈 뿐 말 한번 제대로 건네지 못한다. 여러 날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 도저희 숨길 수 없던 소년은 용기를 내어 벗꽃이 만개한 길목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 소녀에게 다가간다. 의아하게 쳐다보는 소녀에게 수줍은 러브레터를 꺼내어 건내는데.. 과연 고백은 성공했을까?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따스한 리듬 기타를 통해 두근대는 고백의 감성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