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따 밴드 [돌멩이]
흙먼지 날리고 비바람 부는 거친 인생! “그래도 포기란 없다”.
마시따 밴드??
가수의 이름도 특이하지만, 발매전 부터 이 밴드의 정체를 놓고 일부 음악 매니아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술렁이고 있다.
야구선수라는 소문도, 유명 가수라는 소문도 있지만 아직 인터넷 정보검색을 통해서는 답을 찾을수 없는 상태.
첫 싱글앨범 [돌멩이]의 동명 타이틀 곡 “돌멩이”는 이승철 ‘그사람’, ‘소리쳐’, ‘잊었니’, 유키스 ‘나는할수있어’, 박상민 ‘내눈물아’, 써니힐 ‘사랑한다’, 김범수 ‘언젠가는’ 외 수백여 곡의 가요 명곡을 가요계에 알려온 히트작곡가 홍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누구나 한번쯤 인생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과 마주치지만, 결코 포기하지 말고 이겨내자는 강한 메시지가 담긴 희망가.
정체모를 가수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함께 피아노, 현악기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지만
드럼 신석철, 베이스 이훈형, 피아노 김문정 등 국내 정상급 쎄션맨들의 연주와 조화도 놓치지
않은 큰 스케일의 곡.
작품자 곡소개 :
이노래는 처음에는 어쿠스틱 기타에 그냥 편하게 읊조리며 부를 수있는 노래 였습니다.
작업 하면서 좀더 그림을 펼쳐나가기 위해 악기들을 더 했고, 운이 좋게 이 노래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를 만나게 되면서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인트로에 나오는 피아노는 기타 주법에 많이 쓰는 리듬형식을 피아노에 옮겨서, 좀 더 힘찬 리듬과 함께, 공간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피아노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1절에서는 노랫말의 표현이 더 이해되기 쉽게 하기위해 피아노와 현으로만 표현해봤습니다.
코러스 파트에 나오는 Horn 소리가 현과 잘 어울려 구슬프면서도 힘을 잃지 않게 하는것 같습니다. 2절 부터는 Drum 이 힘차게 곡을 이끌어 나가면서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습니다.
Drum에는 신석철씨가 연주해주셨는데, 역시나 최고의 연주자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bass는 옥상달빛이라는 밴드에 세션하고 있는 이훈형씨가 연주 해주셨는데, 그루브감 있고 힘이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연주자와 함께할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에서 브릿지 파트가 가장 좋습니다. 뭔가 시원하면서 힘을 느낄수 있어 좋고 스스로 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것 같습니다. 이노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굴러 난 굴러간다' 입니다. 힘차게 부르면서도 슬픔을 표현해 봤습니다. 돌멩이는 제 자신의 인생을 노래한 곡이기도 하지만,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격려하고 힘내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들으시면서 자기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더 공감하실것 같고 여러분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이노래에 영감을 준 MBC sports 식구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 일으켜주는 곡이 되길 기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