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튼의 데뷔 싱글 앨범 디스커버리(Discovery) 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다름의 미학은 99%가 아닌 1% 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데뷔 싱글 앨범을 발매한지 한달여만에 뉴튼은 그의 음악을 재해석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돌아왔다. 리믹스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대한 다름의 해석과 표현방식은 현 음악시장의 새로운 경향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특히나 오리지널과 리믹스라는 방식은 오래 전부터 일렉트로닉 음악시장에서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며, 그간 국내 일렉트로닉 씬에 있어 거대한 산과 같았던 일렉트로닉 뮤직 그룹 RRM(Risque Rhythm Machine)에서 프로듀서로서 많은 리믹스를 담당해왔던 Mr.Funky (a.k.a Flash Finger)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앨범의 참여 아티스트로는 락밴드 슈퍼키드에서 슈퍼 일렉트로 하우스 듀오로 변신한 홀로그램 파티(Hologram Party)의 좌니킴과 뉴튼이자 펑키짱 이기도 한 Mr.Funky, 그리고 뉴튼이 눈여겨보고 주목하고 있는 무서운 신예 J.Williams, 그리고 인디밴드들의 곡들을 리믹스한 앨범 I am the REMIX 를 발표한 MDS까지 정말 다양한 발견을 이루어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홀로그램 파티의 일렉트로 하우스, Mr.Funky의 몽환적이며 퍼커시브한 하우스, 신예 J.Wiliams의 아프로잭의 트랙들에 비견될 만큼 빅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MDS의 덥스텝 영향을 받은듯한 프로그레시브한 하우스까지 현 클럽씬 및 일렉트로닉 음악씬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장르가 골고루 배분된 이 앨범은 베이스와 볼륨을 크게 올리고 들어볼 것을 제안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