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8,2011년에 이어 올해에도 내한공연을 갖는 트리오 몽마르트의 리더이자 덴마크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피아니스트 닐스 란 도키의 새 앨범 <Human Behaviour>가 발표된다.
원래 이 앨범은 작년 6월 덴마크에서 발매, 덴마크 I-Tunes 재즈 차트에서 1위르 차지하였으며 유럽전역에서 좋은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무엇보다도 이번 앨범은 덴마크 재즈의 미래라고 불리는 두 명의 젊은 뮤지션 – 베이시스트 요나단 브레머와 드러머 니클라스 바들레븐이 참가한 닐스 란 도키의 정규 트리오로 작년 공연 때 여기에 수록된 대부분의 작품들을 연주 국내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비욕의 ‘Human Bahaviour’와 콜드플레이의 ‘Yellow’는 대중들에게 너무 잘 알려진 곡임에도 재즈 뮤지션들이 좀처럼 연주하지 않던 곡들로 닐스 란 도키 트리오의 감미로운 연주와 어쿠스틱한 해석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다.
여기에 독특한 편곡이 돋보이는 조지 거쉰의 ‘Summertime’과 바흐의 ‘Jesu Joy Of Man’s Desiring’ 역시 주목할 만하다.
또한 닐스 란 도키의 자작곡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주목할만한 작품은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The Miracle OF You’다.
스웨덴의 보컬리스트 리사 닐슨이 노래하여 히트하기도 했던 이곡은 닐스 란 도키 로맨티시즘의 정수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흥겨운 스윙감이 돋보이는 ‘Contemplation From A Mountain Top’에서는 니클라스의 드럼 솔로가 압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