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시타 미치요는 일본 도쿄출생의 피아니스트로, 야마하 뮤직 미디어, 소니 매거진 등에서 작편곡과 채보를 병행하며, 1993년 매일신문의 훼미리송 대상에서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그랑프리를 획득한다. 1999년 미국 버클리음대 여름 세미나에 참가한 후 일본으로 귀국 후, 도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재즈 피아니스트로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2009년에는 자신의 트리오로 <Tuning point>를 발표하고, 2011년 러일 문화교류친선대사의 자격으로 러시아에서 재즈 콘서트를 성사시킨다.
“작편곡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피아노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가가 되고자 한다”는 그녀의 음악적 열망은 본 작 ‘Prayer for Peace’에서 듣는 이의 마음을 평화롭고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고 있다. 앨범 전체를 이어서 감상하고 나면, 마음이 따듯하고 밝아지는 느낌이 드는 신기하고도 매력적인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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