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려한 두 곡의 발라드로 이루어진 본 앨범은 가요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단단한 구성으로 듣는 이의 귀를 편안하게 해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 위에 보컬 박경원의 애절함을 얹어 쉽게 소모되지 않고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트랙이 되도록 공을 들였으며, 두 곡 모두 안재훈이 만들고 프로듀싱 했다.
타이틀곡 '이별인가요'는 준비하지 못한 이별에 대한 아픔을, 두번째 곡 '날 사랑하지 말아요'는 한결같이 곁을 지켜주었지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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