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발매되어 특히 온라인상에서 많은 블로거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전작 ‘We Like To’에 이어 두 번째 발매작이 되는데, ‘Slatka Mala’는 세르비아어로 ‘귀여운’ 정도의 의미로, 그쪽 지역 음악적 색채가 상당히 강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그렇지만 최근 월드뮤직의 인기가 보여주듯 지역적 색채가 강한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처럼 이번 싱글 역시 그러한 선상에서 기대해 볼만 하다. 발칸 음악적 느낌이 강한 임팩트 있는 사운드와 비트, 그리고 그 위에 입혀진 유럽 스타일의 일렉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