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보고 쓰다가 말았던 감상문 제목과 똑같다. 임상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블랙 코메디를 '잘' 만들고 싶어하지만, 그가 하는 이야기는 너무 노골적이라 불편하다. 너무 노골적으로 '까대고' 있어 불편한 게 아니라 노골적으로 자기 할 말을 줄줄줄 늘어놓아서 그게 불편하다는 것이다. 임상수 감독이 기분 상할 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주제를 강렬한 미장센 속에 감춰 놓았다 풀 줄 아는 박찬욱 감독과 너무 비교가 된다. 이건 Taste 문제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