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날의 애틋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주인공
단비의 신보앨범 [서정적인 음악].
이번 단비의 앨범에는 곡들의 제목처럼
감수성에 굉장히 특화된 음악을 발표했다.
기존에도 물론 감성적인 음악들을 발표했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나 더 애틋한 사랑의 느낌을 담고자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수록곡중 '여름 하늘 (맑은 날을 기다리며..)'
에서는 엔틱한 안데스음악 분위기와 서정성을
잘 접목시켜 상당히 개성있는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한다.
봄과 여름 가운데서 붕 뜬 마음의 빈자리를 스며드는
이번 앨범의 곡들은 아름다웠던 사랑의 행복했던 과거와 현재의 그리움
사이를 미묘하게 넘나들며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