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의 적우가 2012년 6월 그의 기획앨범 “잃어버린 전설 Vol. 2”를 출시한다.
2006년 3월 적우의 리메이크 기획앨범 “잃어버린 전설 70” 이 나온 지 6여 년 만에 출시된 “잃어버린 전설 Vol. 2” 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수많은 70년대의 곡들 중에 이번 앨범에는 작은 새, 웨딩드레스, 아름다운 사람, 하얀 목련, 빗물, 이름 모를 소녀, 봄비, 돌아와주오, 나는 어떡하라고, 하얀 나비, 장미,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와 같은 주옥 같은 명곡들이 2012년 적우의 목소리로 거의 반세기만에 다시 한번 세상에 나옴으로 해서 70년대 대한민국의 대중가요의 빛나는 추억을 공유할 수 있고 그 당시 음악을 접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70년대 가요의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성을 움직이는 멜로디를 느끼게 할 수 있는 구, 신세대간에 문화적인 공감을 느낄 수 있음에 큰 의미가 있다.
총12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잃어버린 전설 70”을 기획, 제작했던 그 당시 그 팀 그대로 다시 뭉쳐서 작업하였고 프로듀서에 신재홍을 비롯하여 적우는 “후보 곡 200여곡중 선곡 자체가 너무 어려웠다. 원곡의 미를 살리면서 해가 되지 않고 2012년 버전으로 만들어야 하는 중압감과 원곡의 저작권자들의 부재인 경우에 대한 아쉬움과 대한민국 가요가 얼마나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작업이었다. 어릴 적 이 노래들을 듣고 따라 부르던 그 작고 까만 아이가 이제는 가수가 되어 이 노래들을 부를 수 있는 영광을 주시고 흔쾌히 곡을 허락해 주신 원 저작자 및 고인들의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