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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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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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Bee]
내 초딩 때 꿈은 화가 중딩 때는 영어 통역사 고딩 때는 영어 번역가 대딩 때부터는 디자이너 다 옛날 일이지만 난 이것저것 열심히 살아온 것 같아 지금 내 나이는 삼삼 33살 새로운 꿈이 생겼다 간판 이름은 향기가 들려오는 사진관 한 건물에 지하는 나의 녹음실 1층은 동우의 커피숍 2층은 원석이의 사진관 우리는 향기가 들려오는 사진관 꼭 열고 즐기는 삶을 살고 말겠다 [PeopleRain] 어릴 적 나의 꿈은 레코드 가게 사장 친구와 가게 설계도 했지 mp3와 함께 나의 꿈도 날아갔고 난 좌절에 빠졌지 꿈을 포기 인생을 포기 난 자포자기 그렇게 현실에 안주하며 물 흐르는 듯 살기도 했지 그러던 중 대학 졸업 후 난 삼겹살을 팔았지 3년 동안 엄청나게 배워가며 고생했지 오류동 돈데이 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어린 그 곳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자신있게 살아가야지 [MC Notking] 어릴 적 당신의 꿈은 뭔가 꿈을 위해서 살고있나 대단한 꿈을 꾸다 꿈을 이루지 못하고 꿈을 잊고 살진 않나 나의 어릴 적 꿈은 화물운전기사 아버지가 택시운전 하실 때도 커다란 화물차를 몰고 다니는게 나의 어릴 적 꿈이었지 꿈속에서도 차를 몰고 꿈을 깨서도 차를 몰고 싶었고 그 꿈을 꾸고 면허증을 땄지 결국 대학에 들어간 이유는 딱하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곳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체험들을 하고 싶었을 뿐 사회에 나와서 운전 일을 찾아갔지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지금은 24톤 화물차를 몰고 다녀 차 값만 1억원이 넘는 차 짐가득 실으면 24톤 공차 무게가 16톤 그렇게 꽉 채우면 40톤 톤 톤 모든게 돈 한번 주유로 60만원 타이어 한 개가 40만원 뭐하나 고장나면 100만원 그런데 내 월급은 200만원 아직은 내 차를 못사고 지금은 기사를 타지만 언젠가 내 차를 사가지고 맘편히 다니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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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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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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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Bee]
학교 운동장 돌벽에 심어 있는 해바라기 무리들이 있지 해를 항상 바라본다고 해서 해바라기라고 불리우지 [이지훈] 시대가 어느땐데 아직도 한사람 보냐고 뭐라던 친구들 내가 그녈 본다고? 사실 나 사실말야 그녀 너무 눈이부셔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건 아냐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멀꺼 같아 너희들이 말하던 그런 손쉬운 인스턴트 사랑 따윈 나에겐 없어 [UhBee] 학교 운동장 돌벽에 심어 있는 해바라기 무리들이 있지 해를 항상 바라본다고 해서 해바라기라고 불리우지 [안서연] 한 순간 내 눈에 젖어든 너 내 맘속 파고든 너 사 랑 해 요 [UhBee] 내 눈속 젖어든 당신 내 맘속 파고든 당신 너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다좋아 너와 함께라면 너무너무 행복해 이제부터 나는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꼭 그렇게 만들꺼야 언젠가 너에게 고백할 날만 기다렸지만 난 그 언젠가란 말보단 지금 당장 너에게 달려갈꺼야 저 하늘의 별들이 우리를 위해 밝히는것 같아 언제나 널 그토록 널 함께 할래 너와함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안서연] 한 순간 내 눈에 젖어든 너 내 맘속 파고든 너 사 랑 해 요 [UhBee] 사랑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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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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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rick]
호주에서의 어느 날 아침 시끌 거리는 소리에 간밤에 술에 취했던 난 잠에서 일어났다 이 세상 누구보다 이뻐 시래야 너를 너무 사랑해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께 평소처럼 거실에 나갔을 때 새로 사람들이 들어왔데 그렇게 처음 온 사람들을 봐야 했지 난 무방비상태 [PeopleRain] 비몽사몽 정신없는 나에게 그들은 하나하나 인사했지 하지만 내 기억엔 하나밖에 남지 않았지 그녀의 경쾌한 웃음소리 [UhBee] 어느 날 화창한 오후 자주 가는 조금 먼 카페 가는 길에 다시 만난 그녀 우리는 카페로 들어갔지 [MC Notking] 그날 이후 출근 전후 그녀와 매일 만나는 일은 일상이 되었고 일에만 찌들어있던 나에게 그녀는 마치 단비같이 삶의 즐거운 존재가 되어갔다 [Derrick] 이 세상 누구보다 이뻐 시래야 너를 너무 사랑해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께 [UhBee] 그렇게 우리는 가까워졌고 발리로 여행가기로 했지 하지만 나의 실수로 공항에서 한차례 되돌아 와야 했지 [PeopleRain] 겨우겨우 발리에 간 우리 아름다운 절벽가의 풀빌라 침대와 욕조에는 빨간 장미 꽃잎들 큰 창을 열면 시원한 바람 [MC Notking] 시원한 삼페인 한 병 발리의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 내 등뒤로 숨겨놓은 다이아몬드 반지 [Derrick] 그렇게 이루어진 청혼 모든 원망과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그녀의 행복한 미소 그리고 ......"사랑해" [Derrick] 이 세상 누구보다 이뻐 시래야 너를 너무 사랑해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께 이 세상 누구보다 이뻐 시래야 너를 너무 사랑해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께 어비의 웨딩 프로젝트 쏭! UhBee's WEDDING PROJECT SONG uhbe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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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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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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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누구보다 이뻐
자기야 너를 너무 사랑해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께 -1- 어느 날 한 남자를 만나기로 했죠 약속장소에 갔더니 음료수를 무심하게 건네주던 그 남자 정말...무서웠죠 처음의 첫 인상과는 달리 참 밝고 즐거운 남자였죠 우린 점점 친해져 갔고 그는 참 다정한 사람이었죠 갑자기 바닷가로 가자네요 아 이제 고백하려나 했죠 하지만 바닷가를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걷기만 했죠 우리는 다르면서도 같았고 토닥토닥 다투기도 많이 했지만 이 남자와 평생을 함께하면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았죠 지금은 살짝 후회되는 게 있죠 그 동안 뿌려놨던 수많은 거짓말 음식도 잘해요 청소도 잘해요 하지만 나 이제 어떡하나요 이 세상 누구보다 이뻐 자기야 너를 너무 사랑해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께 -2- 어느 날 한 여성을 만나기로 했지 너무 긴장했었는지 목이 너무 말라 음료수를 사야했지 한 병 아니 두 병 처음 만나 처음으로 갔던 곳 난 처음이라 잘 몰랐지만 처음 가는 티를 안 내려고 아는 척 차츰 서로 어색한 침묵 하지만 따뜻한 목소리로 그리고 따뜻한 마음씨로 나를 이해해주는 너에게 난 좋은 느낌을 받았지 몇 차례 만난 뒤 고백을 위해 서울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로 갔지 한적한 바닷가를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걷기만 했지 그렇게 점점 쌓여가는 사랑 왜 이제야 만났는지 확신을 가지고 너에게 말할래 나와 결혼해 줄래 이 세상 누구보다 이뻐 자기야 너를 너무 사랑해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께 어비의 웨딩 프로젝트 쏭! UhBee's WEDDING PROJECT SONG uhbe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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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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