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제조기 ‘정훈’ 작곡가와 팝재즈 밴드 Urban Blue의 키보디스트 ‘박현용’이 만나 탄생한 Urban 프로젝트 "파파 브라더스(Papa Brothers)".
모던록, 소울 알앤비의 경계를 허물며 'Acid’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들의 첫 번째 EP [Papa Brothers 1#].
파파 브라더스는 ‘하늘’, ‘백지영’, ‘이기찬’, ‘배슬기’, ‘유리상자’, ‘신혜성’, ‘코요테’, ‘서영은’ 등 수많은 가수들과 함께 곡작업, 프로듀싱을 해왔으며 여러 드라마의 OST 작곡을 해온 실력파 작곡가 "정훈"과, 국내에서 보기 힘든 Urban Soul Jazz를 들려주는 밴드 ‘Urban Blue’의 감성 키보디스트 "박현용"이 만나 결성된 Urban 프로젝트 팀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한참 동안이나 머릿속을 휘젓고 다니는가 하면,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애써 떠올리려 해도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있다. 파파 브라더스는 이러한 '기억'을 생각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가 음악이라 생각하며 인간의 메모리즘과 센티멘탈을 음악의 기반으로 두고 본 프로젝트를 실행 하였다.
그들의 첫 번째 EP앨범 [Papa Brothers 1#]은 모던록과 소울, 알앤비, 재즈를 넘나들며 상당히 다채로우면서도 Acid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앨범의 첫 트랙이자 타이틀인 [I believe] 는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하는, 그리고 다시 돌아올 날을 기약하고 믿고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시원한 기타사운드와 센치한 피아노 사운드의 오묘한 조합으로 영국적인 Modern rock 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곡으로, 영국의 유명한 밴드와는 다른 또 다른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앨범의 두 번째 트랙인 [Blown Away]는 애시드 재즈의 느낌을 살린 Medium tempo 의 곡으로 다시 돌아온 옛 애인의 대한 증오와 아픔이 들어있는 음악으로 보컬의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상큼한 여성 보컬과 달콤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소프트 팝 트랙 [You Are My Angel], 그리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긴 하루를 아픔으로 지새우는 가사의 느낌과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감성을 울리는 앨범의 마지막 트랙 [하루가 너무 길어요] 까지 파파 브라더스가 다양한 사운드로 들려주는 감성 트랙들이 우리들의 귀와 마음을 열게 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