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나 음악적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지만 머릿 속에서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멜로디와 반주의 향연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던게 작곡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장르 또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좋아하던 장르인 힙합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데 확실함과 확고함이 있었다. 본격적인 작업은
2008년도부터 작곡에 매진을 하게 되었는데 오래전 곡들과 최근 곡들이 섞여있는 이번 앨범은 여태껏 만들어놓은 곡들을 정리한다는 개념과 진취적이고 또한 나를 알리고자 이번 앨범을 계획하게 되었다.
음반을 들어보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일렉트로닉에 가깝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5곡 모두 힙합을 기반에 두고 있다.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음악과 사랑이란 그 두 글자 단어들 안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고민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앨범이다.
01. Intro (2010년 작품)
2010년 광고음악공모전에 공모하기 위해 만들었던 곡이었으나 이 다음 트랙인 Girl Friend와 매치도도 상당히 높았고 intro로 쓰면 잘 어울릴거 같아서 수록된 인스곡이다.
02. Girl Friend (feat. Skywall) (2009년 작품)
상지대학교 힙합동아리 Maya in the freestyle 활동을 하면서 2009년도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 나온 불후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은 간절한 남자와 이별했던 여자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전하는 남자, 이 두 남자의 이야기로써 160bpm 빠른 비트에 피아노멜로디, 몽환적인 분위기들이 주를 이루는 멜로디와 비트는 약간 본 분위기와는 다른 상반된 느낌을 주는 곡이다.
같은 동아리 선배인 원인성씨가 참여하였다.
03. Look at you (2010년 작품)
심혈을 기울여 만든 메인스트림을 겨냥한 트랜디한 곡이다. 한 남자의 짝사랑에 대한 고뇌를 담고 있고 이 한 남자가 여자 쪽의 심리를 자신의 관점대로 표현해봤고 그에 따른 자신의 심리를 풀어본 내용이다.
04. 그대 내 곁에 와요 (2011년 작품)
가사만 보면 진부하고 상투적일 수 있는 내용일지 모르나 진심을 담아서 쓴 곡이다. 사랑하는 그 어떤 이가 내게 와준다면 그 모든 것을 해주겠다는 그런 내용을 포크송에 얹어보았다.
05. Bonus Track - Oh! Yeah! (feat. U) (2011년 작품)
2011년 동악가요제에 참가했던 곡으로 아무 거리낌없이 마냥 신나고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곡으로 만들고 싶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곡이다. 같은 동아리 후배인 최유정양이 참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