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Rock의 세계로… 2012년 가수 소찬휘의 “회귀본능”
21세기 대한민국… 방송매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난립 속에서
이른바, 노래쟁이들의 끝없는 경쟁과 도전은 가요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하지만, 한국 형 R&B 즉, Black음악에 기반을 둔 가수들의 편협적인 분포도는 소위 가창력 있는
가수의 대표적인 Code로 인식되어있는 것도 사실이다.
2012년… 대중에겐 “Tears”등의 히트넘버로 댄스뮤직 가창력의 지존이라 인식되어 온 가수
“소찬휘”가 그녀의 음악의 뿌리인 Rock음악을 신곡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1. Flying 작곡: 이창현 작사: 정한종
Flying은 ‘80년대 Rock계의 전설이라 불리던 Band “Journey”를 연상케 하는 정통 Rock 넘버이다.
특히, 정통적인 Rock의 편곡 위에 Band “Heart”의 Vocalist인 Ann Wilson의 호소력 깊은 가창을
떠 올리게 하는 소찬휘의 목소리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정돈되어 있는 Pop적인 색채의 편곡과 자신의 가창력을 과시하듯 뽐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아픔마저 음악으로 승화시킨 Flying은 감히 대한민국에선 소찬휘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녀만의 Rock 음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Flying의 가사는 그녀의 음악 생활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그 감동은 배가된다.
2. Come On
Funky한 Groove에 더욱 빛을 내주는 Brass편곡! Rock 음악이 왜 댄스음악의 원조인지를
한마디로 정의해 주는 곡이 Come On이다.
대한민국에선 Rock 음악이 조금은 어둡고 대중성이 결여된 심각한 음악으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Rock 음악은 본래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 문화의 효시이자 그 에너지를
그대로 표출한 댄스음악 이였다.
특히, Come On이란 후렴구는 그 Groovy한 리듬에 심플하고도 중독성 있는 Chorus로 절로
어깨가 들썩이게 하는 매력적이고 신나는 넘버이다.
소찬휘의 야성적인 Voice와 솔직한 가사말은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인 자유를 힘껏 외치는 듯 하다.
2012년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여!! Come On을 들으며 자유를 만끽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