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어낸 천재 신인 기리보이(GIRIBOY). 드디어 첫 앨범을 발매한다
힙합, 일렉트로니카, 블루스, 가요 등등 다양한 음악 장르는 존재한다. 그런 음악들을 엮어서 멋있게 만들어내는 걸 퓨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양한 시도는 언제나 많았고, 때로는 잘 되지 않기도, 또 때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한다.
이제 겨우 22살 된 신인 인디 뮤지션 GIRIBOY를 이쯤에서 소개를 해 보자. 그는 음악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2년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작사, 작곡, 편곡, 랩, 보컬까지 모자란 것 없이 모든 음악을 자신이 다 만든다. 평소 하드코어 락, 아이돌 스타일 가요에서부터 원초적이고 남성적인 힙합까지 GIRIBOY는 편식하지 않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늘 좋아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언더 힙합씬에 작년에 처음으로 스스로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한국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Swings를 만나, Just Music에 들어가게 된다.
작년 12월에 Just Music의 수장 Swings와 함께한 싱글 'You Look so Good to me'를 발표했고, 올해엔 힙합 아이돌 듀오 긱스의 Lil Boi와 프로잭트 싱글로 '한잔해요'를 발표하는 등, 반년에 걸쳐 나름 열심히 활동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가 드디어 1년에 걸쳐 준비한 앨범 [계획적인 앨범] EP를 2012년 6월 19일에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발매한다.
특별히 어떤 장르다, 라고 이야기하기 힘든 독특하고 개성 있는 GIRIBOY의 음악은, 이번 [계획적인 앨범] EP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스타일을 인디 씬 팬들,그리고 그 외의 모든 팬들에게 크게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