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록의 놀라운 저력! 빌보드 앨범차트 5위 핫 샷 데뷔!
겪지 않은 과거와 오지 않은 미래, 포크와 싸이키델릭의 만남
로스엔젤레스 출신의 인디 록 밴드 Edward Sharpe and the Magnetic Zeros는 90년대부터 로스엔젤레스 로컬 씬에서 활동하던 인디록 밴드 Ima Robot의 프론트 맨 Alex Ebert를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이다. 2005년에 밴드를 결성해 2009년에 데뷔 앨범을 발매한 이들은 ‘Gossip Girl’, ‘Ugly Betty’등 미국 내 인기 TV시리즈의 사운드 트랙에 이들의 노래가 사용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0년 싱글로 발표한 ‘Home’이 미국을 넘어 호주와 네덜란드, 스웨덴에서까지 높은 인기를 얻으며 유명세를 탔다. 멤버가 10명이나 되는 이 밴드는 그 대규모 편성을 충분히 활용한 풍부한 사운드로 인디 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포크와 사이키델릭이 뒤섞인 음악과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로 히피 시대의 음악 유산을 떠오르게 하는 것이 이들의 주요 흥행 동력이다.
두 번째 정규앨범인 [Here]는 발매 2주 만에 빌보드 앨범차트 5위, 록 앨범 차트 3위로 데뷔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Fleet Foxes, Arcade Fire 등이 이끌어 가고 있는 21세기 형 바로크 팝에서 조금 더 포크적인 느낌을 살려 독자적 노선을 개척한 듯한 느낌을 주는 이번 앨범은 “Man On Fire”, “Fiya Wata” 등의 트랙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이 올드록에 대해 얼마나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빈티지한 감도와 환각적인 포크 사운드, 순도 높은 요소들로 짜여진 자연에 가까운 음악으로 Edward Sharpe and the Magnetic Zeros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포크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