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Carlo Gesualdo (카를로스 제수알도)(1566-1613))’는 외도를 한 아내와 연적을 살해한 살인자로, 그리고 당대로는 획기적일 정도로 대담한 반음계 선율을 즐겨 애용했던 아마추어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시리즈로 큰 호평을 얻었던 델리티애 무지캐가 이제 제수알도의 마드리갈에 도전하였다. 이 작곡가의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그의 음악들은 자주 사랑, 고통, 죽음, 황홀함, 육체적 또는 정신적인 고통과 자주 연관되기도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