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교향곡 5번이 탄생했다.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 ‘마린 알솝’은 상파울루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로 취임하면서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 첫 앨범으로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5번>을 택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으로서 초연 당시 작곡가는 ‘인간의 위대한 정신에 대한 교향곡’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폭발적인 호소력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1941년>은 독일의 소련 침공을 소재로 하는 곡으로, <교향곡 5번>을 예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