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과 소울의 절묘한 동거,
런던의 혼성 3인조 그룹 Belleruche!!
정규 4집 [Rollerchain] 리믹스 EP!
Belleruche (벨러루시)는 영국 런던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혼성 3인조 언더그라운드 그룹로 턴테이블리스트 DJ Modest(디제이 모디스트), 기타리스트 Ricky Fabulous(리키 패뷸러스), 보컬리스트 Kathrin deBoer(캐스린 드보에)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에는 모디스트와 리키, 두 명으로 시작해 런던의 어느 바에서 턴테이블과 기타를 이용한 공연을 하던 중 차를 즐기며 노래하던 캐스린을 우연히 만나 Belleruche 를 결성하게 된다. 그리고 2005년, 자신들의 레이블 Hippoflex 을 설립하고 자체 제작 형태로 싱글을 발매하지만, 여러 가지로 열악한 상황 탓에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수준의 배급에 그치고 만다. 그러던 중 2007년 드디어 영국의 유명 인디레이블 Tru Thoughts와 계약하고 그들의 공식 데뷔 앨범 [Turntable Soul Music]을 출시하게 된다.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거둔 이들은 2008년에 들어서 싱글 [Northern Girls] 발매와 함께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과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등에 초대되는 등 바쁜 일정 가운데 2집 [The Express]를 발표한다.
본 작 [16 Minutes]는 런던 트리오 Belleruche (벨러루시)의 2012년 초에 MV와 함께 공개된 싱글 [Stormbird]로 수십만건의 유투브 조회수와 BBC 6Music, DJ Mag 등 평단이 호평이 쏟아지면서 큰 기대 속에 발표된 정규 4집 [Rollerchain]에서 리믹스컷된 EP이다. .... ....